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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 고전 2:1-16
2026년 6월 4일(목) 1. 고린도 교회는 성경 지식도 풍부했고, 성령체험과 은사도 풍성하게 경험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육체를 자랑하는 교회였습니다. 육체를 자랑하는 공동체가 아닙니다. 교회 건물이나 교인 수, 교회 시스템과 프로그램, 다양한 사역들을 자랑하려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신앙과 교회의 본질이 아닙니다. 신앙과 교회의 본질은 오직 예수, 오직 복음, 오직 십자가입니다.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도 오직 예수, 오직 복음, 오직 십자가여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요, 우리가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고 부르심을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유입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육체를 자랑하는 교회였습니다. 이 때문에 교회 안에 분열과 다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도 쉽게 발견됩니다. 오늘 본문 2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

Hoon Park
6월 6일4분 분량
주 안에서 자랑하라 / 고전 1:18-31
2026년 6월 3일(수) 1. 고린도 교회는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고, 성령의 역사와 은사가 풍성한 교회였습니다. 그런데도 교회 안에는 ‘분열’과 ‘다툼’이 심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말씀과 성령의 은사를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신앙과 교회의 가장 본질인 ‘복음과 십자가’를 굳게 붙들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그들로 하여금 ‘복음과 십자가’를 굳게 붙들도록, 그들 안에서 희미해진 복음과 느슨해진 십자가를 다시 일깨워 주시는 말씀입니다. 18절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반령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합니다. 개가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고, 개가 죽으면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슬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죽어가는 개를 살리기 위해서 대신 죽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없습니다. 만일 누군가 ‘나는 개를 사랑하기 때문에 죽어가는 개를 살리려고 대신 죽었다’

Hoon Park
6월 6일5분 분량
야곱의 예언 2 / 창 49:16-28
2026년 5월 29일(금) 1. 어제는 레아의 소생인 <르우벤-시므온-레위-유다-스불론-잇사갈>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나머지 여섯 아들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본문은 태어난 순서대로 기록된 내용이었지만, 오늘 본문은 그렇지 않습니다. 참고로, 출생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르우벤-시므온-레위-유다-단-납달리-갓-아셀-잇사갈-스불론-요셉-베냐민’ 순입니다. 먼저 ‘단’에 대한 예언입니다(16-18절) 단이라는 이름은 ‘심판자’라는 뜻입니다. 그 이름처럼 단은 “자기 백성을 심판하는” 자가 됩니다(16절). 그런데 단은 동시에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와 같습니다. 말굽을 물어 말에 탄자가 떨어뜨리게 하는 존재입니다(17절). 한 마디로, 단은 양날의 검과 같은 지파였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삼손입니다. 그는 단 지파 출신으로 사사가 되어 블레셋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지켜냈지만, 드릴라에

Hoon Park
6월 2일4분 분량
야곱의 예언 1 / 창 49:1-15
2026년 5월 28일(목) 1. 야곱은 열조들에게 돌아갈 때가 되자, 자신을 찾아온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자신의 양자로 삼아 축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열두 아들들을 모두 불러 모읍니다. 그 자리에서 야곱은 마지막으로 아들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줍니다. 1절, “...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성경에서 예언자는 단지 미래에 일어날 일을 말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경적인 의미에서 예언자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예언은 인간의 신비한 능력이나 통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말씀하신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언자는 곧 대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곱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열두 아들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 대언해주는 예언자의 역할을 감당한 것입니다. 따라서 창세기 49장은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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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5분 분량
야곱이 남긴 유산 / 창 48:8-22
2026년 5월 27일(수) 1. 야곱에게는 일생동안 붙들고 살았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창세기 35장 10-12절의 말씀입니다. “...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고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 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야곱이 하란에서 가나안으로 돌아왔을 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때 야곱의 나이가 약 60세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야곱의 나이가 147세가 되었습니다. 눈은 어둡고 병이 들어서 이제 생을 마감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요셉이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데리고 야곱을 찾아왔습니다. 이때 야곱은 아들 요셉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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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5분 분량
예수님이 드러나게 하소서 / 창 45:16-28
2026년 5월 22일(금) 1. 하나님의 섭리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대로 모든 것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는 성도는, 삶의 주어가 언제나 ‘하나님’이 됩니다. 요셉은 자신의 인생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나를 이곳에 보낸 이는 당신들(형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8절)고 고백한 것입니다. 요셉은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환경과 사건, 그리고 사람들까지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었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 다. 그래서 자신을 죽이려고 했고, 실제로 팔아넘긴 형들조차 더 이상 원망이나 보복의 대상이 아니라, 용서와 긍휼 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요셉은 자신의 인생에서 겪은 모든 일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버릴 것이 없는 인생이 된 것 입니다. 22년 만에 요셉과 형제들 사이에는 화해와 회복이 이루어 졌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식이 바로의 궁에 전해졌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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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4분 분량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사람 / 창 45:1-15
2026년 5월 21일(목) 1. 요셉이 마침내 형들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1절입니다.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 앞서 창세기 43장 31절에서는 요셉이 형제들 앞에서 “... ”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자신의 정체를 밝힌 것입니다. 이는 형들에 대한 요셉의 마음이 녹아내렸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요셉의 마음이 녹아내린 데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유다가 하는 말을 통해서, 요셉이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깊게 느끼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유다가 요셉 앞에서 아버지 야곱에 대해서 말한 내용들입니다. 44:20, “그의 아버지가 그(베냐민)를 사랑하나이다” 22, “그 아이는 그의 아버지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그의 아버지가 죽겠나이다”

Hoon Park
5월 25일5분 분량
감추어진 죄를 다루시는 하나님 / 창 42:1-17
2026년 5월 15일(금) 1.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은 7년의 풍년 동안 다가올 7년의 흉년을 대비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요셉은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두 아들에게 ‘므낫세’와 ‘에브라임’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므낫세’는 ‘잊음’이라는 뜻인데, 하나님이 과거의 모든 고난을 잊게 하셨다는 감사의 고백입니다. ‘에브라임’은 ‘번성’이라는 뜻인데, 하나님이 현재에 이렇게 번성하게 하셨다는 감사의 고백입니다. 이 두 이름은, 성도의 삶을 예표적으로 보여줍니다. 성도는 먼저 ‘고난’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 고난을 통과한 후에 주어지는 것이 ‘번영(영광)’입니다. 마치 십자가라는 고난 후에 부활의 영광이 있는 것처럼, 우리가 고난을 통과할 때, 그 고난은 므낫세 곧 ‘잊음’이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에브라임 곧 ‘번성, 번영, 영광’이 주어집니다. 애굽에 7년 풍년이 지나고, 7년 흉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흉년은 애굽뿐만 아니라, 가나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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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5분 분량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요셉 / 창 41:37-45
2026년 5월 14일(목) 1. 요셉이 꿈 해몽한 대로, 술 맡은 관원장이 전직을 회복하고도 2년이 지났습니다. 그는 요셉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2년 동안 요셉은 어느 누구 하나 찾아오는 사람 없이, 철저하게 잊혀져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미래도, 소망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요셉이 2년 동안 매일 같이 마주해야 했던 것은, 고립과 고독이었습니다. 고립과 고독의 시간이 주는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요셉은 육적으로는 고립과 고독의 시간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함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고립과 고독의 시간을 통하여, 요셉을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로 훈련하시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케 하셨습 니다. 그런 어느 날, 하나님은 바로 왕에게 꿈을 꾸게 하십니다. 그리고 술 맡은 관원장에게 2년 전 자신의 꿈을 해몽해준 요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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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5분 분량
내 삶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지라도 / 창 37:18-36
2026년 5월 8일(금) 1. 2026년 5월 8일(금) 출애굽이라는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사를 이루기 위해서, 디딤돌로 택함 받은 사람이 요셉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아버지 야곱에게는 특별한 사랑을 받았지만, 그로 인해 형들에게는 미움과 시기(증오)를 받게 됩니다. 이때 요셉의 나이는 겨우 17세였습니다. 야곱은 세겜에 있는 형들의 안부를 확인하라며 요셉을 보냅니다. 헤브론에서 세겜까지는 80km, 그리고 도단까지는 22km, 총 약 100km가 넘는 먼 거리입니다. 야곱에게는 많은 종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종을 보내지 않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요셉을 혼자 보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실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던 것과 같습니다. 아들 예수님을 보내야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사를 완성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야곱을 통해서 종이 아니라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직접 보내게 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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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4분 분량
요셉이 택함을 받다 / 창 37:1-17
2026년 5월 7일(목) 1. 야곱에게는 열두 아들이 있는 데, 요셉은 열한 번째 아들입니다. 야곱은 다른 아들들 보다 요셉을 특별히 더 사랑했습니다. 3절, “...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4절,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3절 상반절을 보면, 야곱이 요셉을 더 사랑한 이유가 “노년에 얻은 아들”이기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곱이 가장 사랑했던 아내는 라헬이었습니다. 라헬은 오랜 시간 자녀를 낳지 못했는데, 야곱이 노년에 이르러서야 두 아들을 낳습니다. 바로 요셉과 베냐민입니다. 그런데 야곱은 막내 베냐민 보다 요셉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 이유는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가 세상을 떠난 것 때문에, 야곱은 막내 베냐민 보다 요셉을 더 사랑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야곱이 요셉을 얼마나 편애했던지 형들도 다 알 정도였습니다. 형들은 목동의 옷을 입고, 들판에서 양을 치며 목동의 삶을 살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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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4분 분량
하나님이 회복과 나눔이 있게 하십니다 / 창 33:1-20
2026년 5월 1일(금) 1. 야곱은 얍복강에서 홀로 남아 날이 새도록 하나님을 붙들었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이 이름에는 이제 하나님께서 야곱과 그의 자손을 붙들어 주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야곱과 그의 자손은 이제 하나님이 붙드시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야곱은 브니엘의 햇살을 받으며 얍복강을 건너 가족에게로 갔습니다.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이에 야곱은 에서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그는 가족을 세 무리로 나누었습니다. 맨 앞에는 두 여종 빌하와 실바, 그리고 그들에게서 낳은 자녀들을 두었습니다. 그 뒤에는 레아와 그녀에게서 낳은 자녀들을 두었고, 맨 마지막에는 라헬과 그녀가 낳은 아들 요셉을 두었습니다. 이는 가장 사랑하는 라헬과 요셉을 혹시 있을지 모를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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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5분 분량
하나님 앞에 홀로 머무십시오 / 창 32:22-32
2026년 4월 30일(목) 1. 야곱이 가족과 재산을 이끌고, 20년 만에 라반의 집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20년 전, 형 에서를 두 번이나 속였던 일이었습니다. 이에 야곱은 세일 땅 에돔 들에 사는 형 에서에게 먼저 사자들을 보내어, 용서를 구합니다. 그런데 돌아온 사자들이, 에서가 야곱을 만나기 위해서 군사 사백 명을 데리고 이곳으로 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6절). 그 순간, 야곱은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그래서 야곱이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11절,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겁이 나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성격과 기질에 따라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겁이 나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Hoon Park
5월 3일5분 분량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됩니다 / 창 30:25-43
2026년 4월 25일(토) 1.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시는 물질의 복과, 그 복의 근원이 하나님의 주권에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줍니 다. 라헬이 요셉을 낳은 후, 야곱은 라반에게 말합니다. 25절 b, “...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소서” 야곱이 고향을 떠나야 했던 이유는, 형 에서의 분노 때문이었습니다. 장자권과 축복권을 속여 빼앗은 일로 인해, 야곱은 죽음의 위협을 피해 도망자의 삶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야곱은 어쩔 수 없이 살기 위해서 고향을 떠나 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도망자의 삶 속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다루심을 경험합니다. 속이는 자였던 야곱이 속임을 당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야곱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거짓과 속임수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직한 분이십니다.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거짓과 불의를 싫

Hoon Park
4월 26일4분 분량
능력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 창 30:1-24
2026년 4월 24일(금) 1. 창세기 30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전반부(1-24절)는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자녀의 복을 주시는 내용이며, 후반부(25절 이후)는 물질의 복을 주시는 이야기입니다. 1절입니다.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 겠노라” 야곱은 라헬을 사랑했고, 레아는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으로부터 사랑 받지 못하는 레아를 보셨습니다. 그녀의 아픔과 괴로움을 긍휼히 여기셨고, 그의 삶에 개입하셨습니다. 그래서 먼저 레아의 태를 여시고, 네 아들을 낳게 하셨습니다. 반면,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 한 라헬은 하나님께서 태를 열어주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라헬에게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태를 열고 닫는 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생명을 주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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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4분 분량
하나님이 다루십니다 / 창 29:21-35
2026년 4월 23일(목) 1. 야곱은 본래 ‘속이는 자’였습니다. 형 에서를 속여 장자의 권리를 빼앗았고, 노안의 아버지 이삭까지 속여 축복을 가로챘습니다. 그는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속임수를 사용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야곱이 오늘 본문에서는 역설적으로 ‘속임 당하는 자’가 됩니다. 외삼촌 라반에게 속임을 당한 것입니다. 야곱은 라헬을 아내로 얻는 조건으로, 7년 동안 무보수 노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혼례를 치룬 다음 날, 야곱의 침실에 누워 있는 것은 라헬이 아닌 레아였습니다. 이에 야곱은 라반에게 분노합니다. 25절,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까” 사실 이 질문은 과거 그에게 속았던 형에서의 질문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내가 겪어 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속이는 자 야곱이 속임을 당하고 나서야 속임 당하는 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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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4분 분량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 / 창 26:12-33
2026년 4월 17일(금) 1.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에 거한 이삭에게 베푸신 놀라운 복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12절입니다.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이삭이 백배의 결실을 얻은 이유는, 그의 농사 기술이 뛰어났기 때문이 아닙니다. 성경은 분명히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라고 말씀합니다. 즉, 모든 복과 번성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13절에서도 계속해서 말씀합니다.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이처럼 이삭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가 복을 받은 것은 인간적인 수고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복에는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이 있습니다. 하늘의 복이란, 약속의 말씀입니다. 땅의 복이란, 삶의 자리에서 누리는 형통과 번성입니다. 하나님은 이 두 가지를 함께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삭은 하늘의 복으로 약속의 말씀

Hoon Park
4월 20일4분 분량
하나님이 내게 지시하는 곳에 머뭅시다 /창 26:1-11
2026년 4월 16일(목) 1. 우리가 은혜와 복을 받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예비하신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머무는 자가 복을 누립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 사실을 보여줍니다. 1절입니다.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라는 구절은, 창세기 12장 10절 이하에 나오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기근(흉년)을 피해서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아들 이삭의 시대에도 가나안에 흉년이 들자, 이삭 역시 아버지 아브라함처럼 애굽으로 내려가려고 한 것입니다. 이삭이 애굽으로 가는 도중에 그랄 땅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곳의 왕은 블레셋 왕 아비멜렉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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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5분 분량
늙어도 복을 주십니다 / 창 24:1-27
2026년 4월 11일(토) 1 . 오늘 본문 24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1절 , “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 이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140세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나이가 많아 늙었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란에 살던 아브라함을 부르셨을 때,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삶 자체가 복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오해해서는 안 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범사에 복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삶에 고난과 역경이 없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고난과 역경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문제나 실패 없는 인생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는 고난과 역경, 문제나 실패마저 복의 통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였습니다. 비록 그가 나이 많아 늙었다 할

Hoon Park
4월 12일5분 분량
아브라함이 처음으로 소유한 땅 / 창 23:1-20
2026년 4월 10일(금) 1 . 창세기 23장은 사라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이 75세, 사라가 6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사라가 65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127세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단순 계산하면, 아브라함과 사라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62년을 함께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때까지 아브라함과 사라는 가나안 땅에서 나그네에 불과했습니다. 아브라함이 헷 족속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4절입니다.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살고는 있지만, 그들 중에 거하는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떠돌이)였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62년 동안 가나안 땅에 살았지만, 이때까지도 자기 소유로 된 단 한 평의 땅도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게을렀거나 가난했기 때문이 아닙

Hoon Park
4월 12일5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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