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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복음, 질서 있는 공동체 / 고전 11:2-16
2026년 6월 17일(수) 1. 8장 1절부터 11장 1절까지의 내용은, 우상 제물이 만연한 고린도의 시대적 배경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우상에게 바쳐 진 제물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사도 바울이 신앙적으로 가르치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살펴볼 11장 2절부터 14장 40절까지는, 예배에 관한 가르침입니다. 초기 그리스도 교회의 예배는 비교적 자유롭고 즉흥적인 형식으로 드려졌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예배의 형식이 갖추어지기 시작한 것은, 주후 312년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그리스도교를 국가의 종교로 공인하면서부터입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이 편지를 보낸 것은 AD 53-55년경입니다. 따라서 이때는 아직 예배의 형식이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예배와 관련해서 여러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본문은, 예배 시간에 여인들이 머리에 수건을 쓰는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예배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과 성찬식, 회
Hoon Park
방금 전4분 분량
영원한 것을 바라보십시오 /고전 7:25-40
2026년 6월 12일(금) 1. 고린도전서 후반부인 7장부터는 고린도 교인들이 바울에게 보낸 질문에 대해 바울이 신앙적으로 답변하는 내용입니 다. 말하자면 일종의 신앙 Q&A입니다. 7장의 주제는 결혼생활입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바울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임박한 환난 가운데 결혼하는 것이 좋습니까? 아니면 독신으로 사는 것이 좋습니까?’ 이 질문에 대해 바울은 먼저 이렇게 말합니다. 25절입니다.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이어 26절에서도 말합니다.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바울은 임박한 환난 가운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서 주님께 직접 받은 말씀은 없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말하는 내용은 바울이 사도로서 자신의 의견과 생각임을 분명히 합니다. 그런 후, 이같이 권면합니다. 임박한 환난 가운데에서 차라리 결혼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26절). 그러나 이미
Hoon Park
6월 14일5분 분량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십시오 /고전 7:1-24
2026년 6월 11일(목) 1. 고린도전서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집니다. 전반부는 1장부터 6장까지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글로에 집 사람들을 통해 바울에게 전해진 고린도교회의 문제들, 곧 분쟁과 다툼, 음행, 그리고 교인 들 간의 송사 문제에 대해서 신앙적으로 바른 교훈을 제시합니다. 후반부는 7장부터 시작됩니다. 여기서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바울에게 보낸 신앙적인 질문들에 대해 답변하는 내용입니다. 일종의 신앙 Q&A입니 다. 오늘 본문 7장은 결혼과 재혼, 이혼에 관한 질문에 대한 바울의 답변입니다. 먼저 1-2절과 8-9절은 ‘결혼’에 대한 Q&A입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극단적 금욕주의와 임박한 종말론을 신봉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결혼을 거부하거나, 이미 결혼한 사람들은 부부간의 합방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바울은 임박한 종말론 곧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
Hoon Park
6월 14일5분 분량
우리 몸은 주의 것입니다 / 고전 6:12-20
2026년 6월 10일(수) 1.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입니다. 본래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는 불의한 자들이었습니다(롬 3:23) 한 마디로 말하면, 우리 몸은 죄로 인해 죽음에 이르고 결국 썩어 없어질 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속량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우리의 죽을 몸을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하심’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주어진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은 더 이상 죽고 썩어 없어질 몸이 아니라, 이제 새 생명을 얻은 새로운 몸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우리 ‘몸’에 대한 말씀입니다. 헬라어에서 영혼과 분리된 ‘육체’만을 가리킬 때는 ‘사르크스 σάρξ’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영혼을 포함한 인격 전체로서의 몸을 의미할 때는 ‘소마 σωμα’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성
Hoon Park
6월 14일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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