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은 나의 즐거움입니다 /시 119:129-144
- Hoon Park

- 2025년 5월 9일
- 4분 분량
2025년 5월 9일(금)
1. 오늘은 시편 119편 129-144절까지의 내용입니다.
히브리어 알파벳으로는 열일곱 번째 단어 ‘페( פ)’과 열여덟 번째 단어 ‘짜데( צ)’에 해당하는 연입니다.
129-136절까지, 열일곱 번째 연의 주제는 ‘주의 말씀은 놀랍다’입니다.
129절입니다.
“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주의 말씀들(증거들)은 놀랍습니다.
18절에서는,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라고 간구합니다.
주의 말씀이 놀라운 것은 크게 세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됩니다. 또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됩니다.
엠마오 마을로 내려가는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다가오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누가복음 24장 27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예수님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을 때 제자들은 속에서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눅 24:32).
그 후, 제자들에게 일어난 일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24장 31절입니다.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두 제자가 말씀을 들을 때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되었고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눈이 밝아지자, 자기들 곁에 계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합니다.
또한 그 말씀 속에서 주님은 우리를 인격적으로 만나 주십니다.
이것이 말씀이 놀라운 이유입니다.
둘째는 주의 말씀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말에는 자기의 생각과 뜻이 담겨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우리가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하려면, 먼저 말씀 속에서 깨달아야 합니다.
말씀은 우리에게 주의 나라는 어떤 나라인지, 주의 뜻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이것이 말씀이 놀라운 이유입니다.
셋째는 주의 말씀이 우리에게 은혜와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무수히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게 은혜와 복을 주는 책은 없습니다.
반면, 성경은 내게 은혜와 복을 줍니다. 성경은 주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놀라운 은혜와 복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몇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130절,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말씀을 깨닫게 되는 것은 주의 은혜와 복입니다.
사람의 지식, 명철, 지혜로 말씀을 깨닫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펼칠 때 성령이 빛을 비추어 주셔서 우둔한 사람도 깨닫게 하십니다.
131절,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이처럼 말씀을 갈망하고, 사모하게 되는 것도 주의 은혜와 복입니다.
주의 은혜로 말씀을 갈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의 은혜로 말씀을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의 복입니다.
133절,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말씀에 굳게 세워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어떤 죄와 악도 다스릴 수 없는 자입니다. 이런 자가 되는 것도 주의 은혜와 복입니다.
135절,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났을 때, “해 보다 더 밝은 빛”(행 26:13)을 보았습니다.
그 빛이 예수님의 얼굴에서 비추이는 빛입니다.
말씀 속에서 그 빛을 본 자들이 있습니다. 이 또한 주의 은혜와 복입니다.
136절, “그들의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사람들이 주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것을 보면, 너무나 마음이 아픈 겁니다.
주의 말씀이 무시되는 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는 겁니다.
우둔한 자가 말씀을 깨닫는 것도 은혜와 복입니다.
말씀을 갈망하고 사모하는 것도 은혜와 복입니다.
어떤 죄와 악도 다스릴 수 없을 만큼 말씀 위에 굳게 세워지는 것도 은혜와 복입니다.
주님의 얼굴에서 비추이는 해보다 더 밝은 빛을 보게 하시는 것도 은혜와 복입니다.
주의 말씀이 무시되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는 것도 은혜와 복입니다.
이 모든 것이 말씀이 놀라운 이유입니다.
2.
137-144절까지, 열여덟 번째 연의 주제는 ‘주님과 말씀은 같다’입니다.
사람은 불완전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말도 불완전합니다.
사람은 의롭지 않고, 선하지 않고, 성실하지 않고, 순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말도 의롭지 않고, 선하지 않고, 성실하지 않고, 순수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연약하고 어리석어서, 사람의 말도 연약하고 어리석습니다.
사람은 한계가 있어서, 사람의 말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말을 통해서 그 사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137절입니다.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
주님은 의로우신 분입니다.
그래서 주의 말씀도 의롭고, 옳습니다.
138절입니다.
“주께서 명령하신 증거들은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니이다”
주님은 의롭고 성실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주의 말씀도 의롭고 성실(진실)합니다.
140절입니다.
“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주님은 거짓이 없고, 정결하며, 단련된 순금처럼 순수하십니다.
그래서 주의 말씀도 거짓이 없고, 정결하며, 순금처럼 순수합니다.
142절입니다.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세상의 의는 영원하지 않지만, 주님의 의는 영원합니다.
그래서 주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가 됩니다.
144절에서 한 번 더 반복해서 말씀합니다.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주님과 말씀은 서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을 알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은 곧 주님입니다.
143절입니다.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환난과 우환이 내게 다가올 때, 힘이 듭니다. 괴롭습니다. 그리고 외롭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말씀으로 내 곁에 계십니다. 주님이 말씀으로 내게 힘을 주십니다. 주님이 말씀으로 나를 인도하십니다.
주님이 말씀으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주님이 말씀으로 나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십니다.
주님이 말씀으로 환난과 우환을 견디게 하시고, 결국 이기게 하십니다.
그래서 환난과 우환이 다가올지라도, 주의 말씀은 나의 즐거움이 됩니다.
주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주님은 말씀을 통해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는 주님을 가까이 하는 자요,
말씀을 존귀하게 여기는 자는 주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자요,
말씀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3.
오늘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첫 번째, 주의 놀라운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주의 말씀은 놀랍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는 자는 많으나, 성경에서 주의 말씀이 놀랍다는 것을 깨닫는 자는 적습니다.
주의 말씀은 얼마나 놀라운지 모릅니다.
말씀에서 하나님을 알게 합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깨닫게 합니다. 주님을 만나게 합니다.
또한 말씀에서 주님의 뜻을 알게 합니다. 주님의 생각을 깨닫게 합니다. 그래서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합니다.
또한 말씀에서 은혜와 복을 받게 합니다.
성경은 책이요, 기록된 것은 단지 문자가 아닙니다.
성경은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의 놀라운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두 번째, 주의 말씀이 나의 즐거움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주의 말씀은 곧 주님입니다.
주님을 사모하고 싶으면, 주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가 되십시오.
주님을 가까이 하고 싶으면,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자가 되십시오.
주님을 존귀하게 하고 싶으면, 주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기는 자가 되십시오.
주님과 친밀하고 싶으면, 주의 말씀과 친밀한 자가 되십시오.
주님이 영원하신 것처럼, 주의 말씀도 영원합니다.
주님이 힘과 능력이신 것처럼, 주의 말씀도 힘과 능력을 줍니다.
주님이 의롭고, 선하시고, 순수하신 것처럼, 주의 말씀도 의롭고 선하고 순수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언제나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에 어떤 환난과 우환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내 곁에 말씀으로 함께 계시는 하나님으로 인해서 ‘주의 말씀이 나의 즐거움’이 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