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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세 가지 약속 / 요 14:22-31

2026년 3월 21일(토)

1.

어제는 요한복음 14장을 중심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요구하시는 세 가지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믿음, 기도,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요구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약속하십니다. 세 가지를 요구하신 것처럼 세 가지를 약속하십니다.

오늘은 그 약속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첫 번째 약속은, ‘구원’입니다.

2절b, “...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이는 ‘구원’에 대한 약속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의미에 대해서 보다 깊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첫째, 구원은 주님이 ‘예비하신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간다”고 말씀하십니다.

구원은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먼저 준비하신 은혜입니다.

즉,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적 사랑과 계획입니다.


둘째, 구원은 ‘관계의 회복’입니다.

예수님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원은 단순히 천국이라는 장소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나를 영접하시는 주님과의 깊은 관계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끊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이제는 주님과 함께,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셋째, 구원은 ‘함께 있음’입니다.

예수님은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이 구원의 가장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구원은 어떤 좋은 환경이나 큰 보상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있음’ 그 자체입니다.

천국의 본질은 황금 길이나 화려함이 아니라, 주님 계신 곳에 주님과 함께 거하는 영원한 동행입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구원’은 단순히 ‘죄 사함 받고 천국 간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이보다 훨씬 깊은 의미입니다.

구원은 예수님이 친히 준비하신 은혜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요,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사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구원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두 번째 약속은, ‘성령’입니다.

16-17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 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 시겠음이라”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신 겁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떠나신 이후에도 제자들이 결코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서 ‘성령’을 약속하신 겁니다.

예수님은 ‘성령’에 대해서 세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성령은 ‘또 다른 보혜사’이십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또 다른 보혜사”라고 부르십니다.

여기서 ‘또 다른’이라는 표현은, 예수님과 같은 본질과 사역을 가지신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보혜사’(헬라어 파라클레토스)는 곁에서 돕고, 위로하고, 변호하고, 인도하는 분을 뜻합니다.

즉,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이제는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동일하게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돕고 인도하시는 보혜사 하나님이십니다.


둘째, 성령은 ‘영원히 함께하시는 임재’입니다

예수님은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의 영이 특정한 때와 특정한 사람에게만 임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령께서 믿는 자 안에 항상, 그리고 영원히 거하십니다.

이것은 놀라운 변화입니다.

더 이상 우리는 하나님을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니라, 이제 우리 안에서 찾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성령님이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성령 안에서 영원토록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삶을 살게 된 겁니다.


셋째, 성령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진리이신 예수님께로 인도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분별하게 하십니다.


세상은 성령을 받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믿는 자는 성령을 알고 경험합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진리 안에 살게 하시는 분입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은 단순한 능력이나 영향력이 아닙니다.

성령은 예수님과 동일한 보혜사시오,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는 임재요,

우리를 진리 가운데 인도하시고 진리 안에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두 번째로 약속하신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세 번째 약속은, ‘평안’입니다.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제 예수님은 붙잡히셔서 십자가를 지러 가십니다.

그때 제자들은 근심과 두려움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계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은 ‘평안’에 대해서도 세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평안은 주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근심과 두려움’은 삶에서 옵니다.

그러나 ‘평안’은 주님으로부터 옵니다.

평안은 우리가 노력해서 억지로 만들어내는 감정이 아니라,

주님이 은혜로 주시는 선물입니다.


둘째, 이 평안은 ‘예수님의 평안’입니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거짓 평안이 있고, 참 평안이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환경에 따라,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거짓 평안입니다.

좋은 일이 있거나 평탄한 길을 걸을 때는 ‘평안’ 하다가도,

힘든 일이 있거나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는 ‘평안’이 없어집니다.

조건에 따라 바뀌는 거짓 평안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평안은 참 평안입니다.

좋은 일이 있든 힘든 일이 있든, 평탄한 길이든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든,

문제가 있을 때든 없을 때든, 형통할 때든 고난이 찾아왔을 때든...

상관없이 언제나 ‘평안’합니다.

조건이나 환경에 따라 바뀌지 않는 ‘평안’이 ‘예수님 평안’이요, 이것이 ‘참 평안’입니다.

이 평안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셋째, 이 평안은 근심과 두려움을 이기게 합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평안을 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우리 마음을 붙들 때, 근심과 두려움을 이기게 됩니다.


그래서 16장 3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에서 우리는 환난, 고난과 역경, 시험과 문제를 만납니다.

그때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나의 내면을 지켜줍니다.

나의 믿음과 소망이 흔들리지 않게 해줍니다.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신 주님의 승리의 선언이 나의 승리의 선언이 되게 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평안’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요,

그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예수님의 평안이요,

근심과 두려움, 환난과 역경, 시험과 문제를 이기게 하는 능력입니다.


어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요구하신 세 가지 내용, ‘믿음, 기도, 사랑’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세 가지 내용, ‘구원, 성령, 평안’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4.

예수님이 약속하신 내용들을 생각하며, 오늘은 이렇게 기도합시다.

주님, 주님이 약속하신 구원을 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 주님이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이 오늘도 나와 함께 하소서.’

주님, 주님이 약속하신 주님의 평안을 내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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