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여호와를 송축합시다/ 시 135

2025년 8월 30일(토)

1.

시편 135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나는 시입니다.

그래서 할렐루야 시편, ‘할렐 시편’이라고 부릅니다.

할렐루야’는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뜻입니다.


1절입니다.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해야 할 이유를 3절에서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은 온 천하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영광스럽고, 가장 거룩한 이름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이 송축되어지고, 찬양되어지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분노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입니다.

십계명의 세 번째 계명으로 주신 것이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 6:9)


그렇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일까요?

첫째, 말로 더럽힙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가볍게 욕설처럼 사용하는 말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는 거짓 맹세,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 하여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말 등은 말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둘째, 삶으로 더럽힙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지 못할 때, 하나님의 이름이 세상에서 조롱거리가 됩니다.

거짓, 부정, 부패, 불의, 분열, 미움, 싸움 등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셋째, 예배로 더럽힙니다.

형식적이고 마음이 없는 예배 또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이사야 29장 13절에서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라고 책망하십니다.

말라기서 1장 10절에서는 이렇게 진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 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려진 제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이었습 니다.

그래서 차라리 성전 문을 닫으라고 말씀하신 겁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은 대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을 통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지는 않은지 늘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 다.

하나님의 거룩하고 그 아름다운 이름을 송축하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과 경배를 통해서 높이는 자들이 됩시다.


2.

4-14절까지는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에 대해서 세 가지를 말씀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기 때문입니다(4절).

4절,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우리를 택하시고,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특별한 소유된 자들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거나 책망을 하시는 권한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만일 악인이, 대적하는 자가 우리를 억울하게 하거나 괴롭히면, 하나님이 대신 갚아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택함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첫째 이유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6-9절).

6-9절까지는 출애굽 구원 사건에 대한 내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6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모든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란,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목자가 잃은 양을 찾아 돌아와서는 이웃들과 함께 기뻐하며 잔치를 벌입니다(눅 15:5-7).


7절에서 ‘안개를 땅끝에서 일으키시고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고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 것’은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시 기 위해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에 능력을 행하십니다.

예수님이 달리신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를 향한 구원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우리에게 구원의 능력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둘째 이유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10-14절).


출애굽의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10-11절).

주변 이방 나라들을 치시고,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셨습니다(12절).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하십니다.

또한 죄와 악, 어둠과 유혹으로부터 우리의 삶도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내신 성령을 통해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를 지키십니다.

이는 우리가 찬양해야 할 셋째 이유입니다.


이상 살펴본 것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중요한 세 가지 이유입니다.

우리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택함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3.

그러나 세상에서는 헛된 우상을 찬양합니다.

15-18절까지는 사람들이 찬양하고 섬기는 ‘헛된 우상’의 실체에 대한 말씀입니다.


먼저 우상은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15절, “열국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우상의 핵심은 사람이 ‘자기를 위하여’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은 사람이 만든 존재가 아니라,

반대로 하나님이 ‘하나님을 위하여’ 직접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헛된 것입니다.

16-17절,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 호흡도 없나니”

우상은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말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호흡도 못하는 헛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항상 지켜보십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소리까지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참된 분이십니다.


18절에서 “그것(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우상)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우상)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우상이 헛된 것인 것처럼, 우상을 만드는 자도, 우상을 섬기는 자도 모두 헛된 자라는 뜻입니다.


주변을 둘러보십시오.

하나님만 찬양하고 하나님만 섬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됩니까?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성도 중에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아닌 세상과 맘몬을 찬양하고, 세상과 맘몬을 섬기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는 헛되고 헛된 일을 하는 헛된 자들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이런 헛된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것을 찬양하고, 하나님이 아닌 것을 섬기는 것은 모두 헛된 것입니다.

이는 자기 자신을 헛된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는 것만이 헛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복 있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복 있는 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반복하십니다.

19-21절입니다.

이스라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아론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예루살렘에게 계시는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이스라엘 족속아... 아론의 족속아... 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우리는 이스라엘처럼 택함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아론처럼 세상의 제사장의 역할을 해야 할 자들입니다.

우리는 레위처럼 구별되어 하나님의 소유가 된 자들입니다.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송축하라”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자가 되지 맙시다.

헛된 것을 찬양하고 섬기는 자가 되지 맙시다. 그래서 헛된 자가 되지 맙시다.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송축하는 자들이 됩시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들이 됩시다. 그래서 복 있는 자들이 됩시다.


4.

오늘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첫 번째,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주의 합시다.

세상 사람들은 원래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힙니다.

문제는 택함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다는 데 있습니다.


나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힐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심지어 매주일 드리는 예배마저도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힐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나의 더러운 말, 나의 불순종한 행동, 나의 형식적이고 마음 없는 예배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삶의 찬양으로 높이는 자가 됩시다.


두 번째, 헛된 우상을 섬기지 않도록 주의 합시다.

우상은 사람이 자기를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하나님을 위하여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의 멸망은 우상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나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나를 맞추지 않았기 때문이요,

나를 위하여 하나님을 이용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는 내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우상은 헛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상을 만든 자도, 우상을 섬기는 자도 헛된 자가 됩니다.

헛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기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또한 세상과 맘몬으로 대변하는 헛된 우상을 섬기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오직 하나님만 송축합시다.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찬양합시다. 오직 하나님만 예배합시다.

예루살렘에 계시는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아멘!!!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전능하신 하나님 / 창 17:1-27

2026년 1월 23일(금)  1.   어제 하갈에게 하나님은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오늘 아브라함에게는 ‘전능의 하나님’, 곧 ‘엘샤다이’로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신 때는 아브람의 나이 ‘구십구 세 때’였습니다.  1절,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

 
 
 

댓글


교회로고 (White)_edited_edited_edited_edited

함께 걷는 교회  T. (213) 598-9130
email: walkinunitychurch@gmail.com 
6102 Stanton Avenue, Buena Park, CA90621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