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걷는교회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신 명령(마태복음28장19-20절)에 순종하여 제자훈련을 실시하는 교회입니다. 또한 이 제자훈련을 통하여 '작은 예수'가 되어 하나님과 함께, 성도와 함께, 이웃과 함께 걷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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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29장19-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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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께서는 교회(성도)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세상에 영향력을 미칠 수 없는 교회(성도)라면 하나님의 교회(성도)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땅의 교회(성도)들이 오히려 세속화되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과연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자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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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개인적이고 안일한 자세에서 벗어나 이웃, 사회, 그리고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하며 정직하고 정결한 삶을 통하여 그들에게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성도의 신앙이 주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 그것은 능력 없는 신앙인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성도는 ‘교회 안에서의 모습’과 ‘일상에서의 모습’이 일치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성숙한 제자’의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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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신 말씀을 ‘지킬 때까지 가르치는 훈련’입니다.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기뻐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진정한 예수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비로소 무능력한 신앙에서 능력의 신앙으로 변화될 수 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작은 예수’가 될 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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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유일한 교관이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여 저희와 함께 제자훈련의 길을 걸어가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